04년 02월 13일 금요일 13금 모임이 있었습니다.
1. 개관 ¶
규합 장소: 1호선 종로5가역 2번출구 방향의 개찰구 바로 앞 의자더미였으나 확인 결과 종로5가역은 개찰구부터 2번출구까지 의자가 단 한개도 없었다고 합니다. 어찌 모였나 황망할 따름-_-;;
규합 시간: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규합시 표식: 담당요원 체계철 님께서 拾參金會라는 글씨가 꽉차있는 A4 종이를 벽에 붙이고 계셨습니다.

규합 시간: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규합시 표식: 담당요원 체계철 님께서 拾參金會라는 글씨가 꽉차있는 A4 종이를 벽에 붙이고 계셨습니다.
회색으로 촘촘하게 찍고 그 위에 크게 拾參金會를 찍었으며, 또한 좌측 상단에 URL을 하단에는 장난치세를 더해줌으로써 품격을 높여, 결과적으로 매우 럭셔리한 A4용지가 되었습니다. --체계철
이번 모임의 중심 행사는 뭐니뭐니해도 PuzzletChung 님의 발안이었던 구공탄라면 시식이었습니다.
관련 구절: 장난가 분들의 호응이 좋으면 제가 아기공룡둘리의 고증에 입각하여 연탄에 라면을 끓여먹는 실험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구공탄은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이십이공탄과 삼십이공탄은 아직 남아 있다고 하니 그것을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은 장난을 경계하는 글이다. --PuzzletChung
관련 구절: 장난가 분들의 호응이 좋으면 제가 아기공룡둘리의 고증에 입각하여 연탄에 라면을 끓여먹는 실험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구공탄은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이십이공탄과 삼십이공탄은 아직 남아 있다고 하니 그것을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상은 장난을 경계하는 글이다. --PuzzletChung
2. 모임 풍경 ¶
아빠곰님이 오시기전까지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아빠곰님 도착후, 라면을 먹기위해 냄비를....
스프넣구요..
자 이것이 먹음직 스러운 라면!!! 얼굴은 그림판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살짝 가렸습니다.;
PuzzletChung님께서 꺼내신 아폴로...\100 이라고 써있는 봉투와는 다르게 500원에 사셨다더군요...
아폴로 성분이 포도당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먹었건만... ^^*
아폴로 성분이 포도당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먹었건만... ^^*
그리고 헤어졌겠지요..;; 사진을 많이 찍을걸 그랬나봅니다.;;잘 찍지도 못하는데다 마구 사진기를 들이데는것도 그래서.;; 뭐 다음 13금모임때를 기대해보죠..
크헙. 잠시 한 눈 팔다가 놓쳤네요. 모임있다는 이야길 듣고 멀 입고 갈까 고민하고 있었었는데.(장난티셔츠는 반팔이라...^^) --헌터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