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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각인법


패턴각인법 (Muster Prägung) 메타익살학에서 분류한 익살 유발 기제의 하나

익살이 생활의 영역에서 TV등의 매체로 진출하게 되면서, 직업익살꾼과 대량소비시대의 상품으로의 익살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익살꾼이라 하더라도, 매주 새로운 익살을 창조하기란 불가능하다. 따라서, 매번 같은 패턴(구조)의 스토리, 즉 동일한 익살 메커니즘을 가지고, 구체적인 내용만을 살짝살짝 바꾸어 선보이는 방법이 나타난다. 이런 틀을 메타익살학에선 고정익살패턴이라 부른다.

고정익살패턴은 일견 주기적으로(혹은 무주기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진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중은 진부 그 자체를 상용구로 만들어 한단계 높은 익살 유발 기제를 발견하게 된다. 흔히 주기적인 시리즈에서 생산되는 유행어들을 패턴으로 인식하고 이 (말 자체로는 익살 유발력이 0에 가까운) 코드를 포스트모던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런 대중들의 심리를 파악해서, 일부러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을 패턴으로 각인시키려는 방법을 패턴각인법이라 한다.

예: 대한민국의 80년대 후반 이후 나온 모든 유행어들은 패턴각인법을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다.
나이뽀. 내꾸야. 사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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