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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대수사선


일본에서는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로 난리라고 한다. 음...과연, "노장은 죽지 않았다"인가. 벌써 5년전에 끝난 시리즈에 아직도 저런 흥행력이 남아있다니......-.-;

어쨌거나 우연찮게 일본의 열기와 함께 나도 타오르고 있으니.....지난주에 그 이름 찬란한 드라마 "오도루 다이소사센"의 전편을 드디어 봐버렸기 때문이다.
5년전의 그 영화라면, 나도 봤었다. 꽤 재미있게 봤었는데, 언젠가 드라마도 보자!해놓고 구할길을 몰라 결국 5년이 그냥 흘러갔다. 그러다가 피디박스를 만나, 마녀의 조건에 이어 두번째로 이 드라마를 다운받아 보았다.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시피, 이 드라마한테 푹 빠져있다. 캐릭터가 너무 잘 살아있는 드라마다. 그리고 그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리는 배우들 연기 역시 장난이 아니다. 같은 수사드라마인(그러나 전혀 다른) CSI가 싸늘한 블루 스틸같았다면(아주 냉정하게 "역시 괜찮은 드라마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 오도루는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꽃, 그 자체같다. 열혈 아오시마에 열혈 무로이에 열혈 스미레가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감상은 각설하고-
이 드라마 자료를 찾아 삼만리~ 하던 내 눈이 이상한 단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아오스미"(사실 이건 정상이지) "아오무로"-.- "무로아오"-.-;; "이치아오"-.-;;; 등등등....(더이상은 상상하면 영 깨니까 안쓰겠다)
일본- 인기있는 만화라면 "동인"을 표방하며 야오이계열의 번외편 만들기로 유명한 곳이다. 슬램덩크, 바람의 검심...게다가 제가 만든 애니 캐릭터를 벗겨먹고 노는 곳도 있다(18금 에바 달력...-.-).
근데 그게 만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일명 "동인녀, 동인남(과연 있을까 의문이지만)"들은 오도루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마음껏 요리를 해댄다. 그야말로 마음껏-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들과 남자들이라면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정도로 마.음.껏.
이런 저런 건너건너 들려오는 스토리들은 참말로 장난이 아니었다.
물론 몇개는 읽어도 봤다. 재미있었다-.-(실제인물로 상상모드만 작동되지 않으면....쿨럭...)
실제 등장인물들이 본다면 완전 후사당하는 기분이겠지만, 재미있는데 어쩌겠나.....-.-;;;

참 한참동안 야오이는 안봤는데(그말인즉, 전에 야오이를 열심히 보던 시절도 있었다는 뜻이다) 오랜만에 보니 아주 즐거웠다.
즐거움과 더불어 장난기가 발동-.-
만약 장난치세 주민들을 가지고 동인지를 만들면?
.........
물론 진짜로는 그런짓 안한다. 후환이 너무나 두렵기때문이다.(벌써 어딘가 따끔한 시선이 느껴지는듯도 하다. 으음-.-)

다만, 말했다시피 약간의 장.난.끼일 뿐인 것이다....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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