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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장난가


김병연 (김삿갓)

조선시대에 이름을 떨친 유명한 장난가.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본디 글:
  天長去無執 花老蝶不來 
  菊樹寒沙發 枝影半從地 
  江亭貧士過 大醉伏松下 
  月移山影改 通市求利來 

(한자) 뜻 풀이: 
  하늘은 높아서 가도가도 잡을 수 없고 / 꽃이 시드니 나비 날아들지 않는구나 
  국화꽃은 찬 모래밭에 피고 / 나뭇가지 땅을 향해 반 쯤 늘어졌구나 
  강가의 정자를 가난한 선비가 지나다가 / 크게 취하여 소나무 아래 엎어졌구나 
  달 기울어 산 그림자도 달라지니 / 시장을 누비며 돈 벌어 오도다 

소리: 
  천장거무집 화로접불래 
  국수한사발 지영반종지 
  강정빈사과 대취복송하 
  월이산영개 통시구리래 

(현대 한국말로) 뜻 풀이:
  천장에는 거미집이 끼고 / 화로에는 검불 냄새가 나네 
  국수는 한 사발인데 / 지렁(간장)은 반 종지일세 
  강정과 사과를 빌어 와 / 대추, 복숭아 아래에 놓네 
  워리! 사냥개는 / 통시 구린내만 풍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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