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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앞으로 100년, 200년, 1000년후 인간이 멸종하지 않으면 언어는 통일이 될까요?

앞으로의 언어가 어떻게 변할것인지 한번 상상해 보세요.
유로화 처럼 어떤 언어를 새로 만들까요? 한글이 과학적으로 만들었으니 한글로 세계 언어를 통일 했으면 좋겠네요..

  • 한글은 '언어'가 되기엔 부족합니다. 말을 표시하는 글이기 때문이죠. 한글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어를 통일할 필요성이 커진다면 아무래도 경제성을 더 따지게 될텐데 그렇다면 영어가 더 쉬운 선택입니다. 가장 널리 쓰이니까요. 한국말은 교착어, 게다가 대부분 움직씨(동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배우기는 힘든 언어입니다. 반면 영어는 이름씨(명사) 위주로 되어 있어서 덩치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가장 널리 쓰이기 때문에 경제성은 충분히 가지고 있죠.
  • 표기법을 통일하는데 한글이 아주 괜찮은 선택임은 분명합니다. 문맹률을 따져보지 않더라도 처음부터 잘 짜여진(디자인된) 글자라는데서 다른 글자와 차이가 뚜렷해지죠. 그러나, 그 한글이 보다 널리 쓰이는데 발목을 잡고 있는 쪽은 한국 사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종께선 이미 다른 나라 말을 어떻게 한글(훈민정음)로 표기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정리도 해 놓으셨지요. 주시경 선생님께서도 다양한 표기법으로서 한글을 다루려는 고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떨까요? 한글을 붙잡고 한국말에만 맞추려고 하지는 않는지, 스스로 한글을 한국말이라는 틀에 가둬두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지 생각해봅시다. 한글은 한국말과 떨어지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서로 불가분에 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습니다. 한글로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한국말로 말하며 이를 한글로 쓸 뿐입니다. 억누르면 보기 싫은 꼴로 터지기 마련, 절름발이 한글 코드와 한글을 대하는 뒤틀린 의식이 흔히 말하는 '외계어'를 낳게 되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Hangeul != Korean -- KkaBi
    까비님 말씀은 말이랑 글이랑은 서로다르게 작동될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흠.. 그럼 경제성과 점유률로 따지면 2000년 후에는 영어로 쓰일까요? 그럼 안되는데.. 언능 한글 점유률을 높여야 겠네요. 인터넷에 글쓰기와 문서화를 한글로 졸라 만들어야 겠습니다.-- nal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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