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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폭로법


본능폭로법(instinct disclosure) 메타익살학에서 말하는 웃음유발 기제 중의 하나.

인간이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웃음 유발 기제이다. 인간은 동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리적인 작용이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하고, 태어나서 의식을 갖기까지의 기간을 거친 사람이라면 모두 인지하고 있는 바이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인간은 문화 혹은 문명이라고 불리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식을 취하고 살고 있다. 문화와 문명은 몸의 기본적인 기능인 방귀, 트림, 오줌싸기, 똥싸기, 딸꾹질, 코딱지파기, 가래침뱉기, 섹스, 냄새나기, 이빨에 고추가루 끼기 등을 백안시하고 마치 없는 것처러 여기거나, 매우 개인적인 영역에서만 허용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기능들이 문화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공공의 장소에 공공연이 노출될 때, 사람들은 보통 불쾌함으로 반응한다. 그러나, 가끔 이것을 다수가 순진한 노출로 동의할 때 사람들은 가벼운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 이 때의 웃음은 누구인지 모르는 누군가에 의해 강제된 본능의 억압에 대한 반항이며 카타르시스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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