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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족


지금 지구에는 또 하나의 종족이 생겨 나고 있다. 21세기판 유목민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 배낭족이다.

배낭 하나에 살림살이 모두를 넣고, 쉬지 않고 지구를 누비고 다니며 세상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사람들.

이들의 신분은 다양하다. 학생일 수도 있고, 학교를 휴학했거나 졸업한 사람, 직장에서 휴가를 얻은 사람일 수도 있다.

직장이 없거나 직장을 그만둔 사람도 있으며 군대를 막 제대했거나 아예 여행이 직업인 사람도 있다.

연령층도 다양하다. 물론 20대가 주류를 이루지만 엄마 아빠를 따라다니는 이린아이, 일흔 살이 넘은 노인도 있다.

혼자 다니는 사람, 여자친구끼리나 남자친구끼리, 애인이나 부부가 함께 다니는 커플도 있다.

아버지와 딸, 엄마와 아들, 삼촌과 조카, 심지어는 전가족이 몰려 다니기도 한다.

온갖 조합이 가능하다.

돈이 많든 적든, 어느 나라 어느 문화에서 왔든 이들은 인생의 한 부분을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한다는 공통점에서 같은 족속이다.

이 민족의 이름은 배낭족 이다.

- 한비야 -


참고로 배낭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있을것 같아 덧 붙인다 [http]배낭
또다른 배낭 [http]외국배낭 [http]국내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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