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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투표하지않는이의변


귀찮았다.
귀찮은데 세상 살필요 없이 안락사나 시켜야 겠네요. 밥만 축내는 식충이 입니다. -- nalabi
귀가 시원찮으시군요. 안락사가 필요한 사람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가시면 많습니다.

찍을 자가 없었다.
님은 누가 되든 상관 없으니 히틀러가 같은 사람이 대통령 되어 국민을 노예로 부리거나 군대에 보내 총알 받이로 써야 겠네요. -- nalabi

요번에 후보로 나온 분 중에 제가 대통령으로 뽑고 싶은 사람이 없었다는 거지 누가 되든 상관없다는 건 아닙니다. 이회창씨보다는 노무현씨가 되어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왠지 찜찜한 것은 역시 제 기준으론 적임자가 아니었다는 거죠. 양심적 투표거부이지, 귀찮아서 안한 것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법학에는 이런것이 있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젖먹는 자식이 있는데 자식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젖을 주지 않고 걍 내버려 두어 자식이 죽으면 그건 범법자에 의해 살인죄로 처벌을 받습니다.
선거도 마찬가가지죠.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고 투표 안하면 누군가는 대통령이 됩니다. 그 대통령이 히틀러 같은 사람이었다면 살인자를 대통령으로 뽑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님의 말은 변명입니다. -- nalabi

언제부터 참정권불행사가 형법의 적용을 받는 대죄가 되었는 지 금시초문입니다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도록 강요할 권리는 헌법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찍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면 장세동을 찍어도 문제없다는 건가요? 내용은 중요치 않고 형식만 차리면 된다는 겁니까? 양심적 거부와 귀찮아 거부한 것을 구분못하는 님은 말은 히스테리고, 억지입니다.

도토리키재기라도 해야합니다. 일반국민이 국가일에 참정할수 있는것은 선거뿐입니다. 자신이 억울한일을 당했다고 신문고를 두드려도 알아봐주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오롤로_수행 - 선거뿐은 아닙니다. 찾아보세요.

대선투표하지않는이의변도 냄새난다.
자자 싸우지말고. 우리 그냥 계속 화기애애하게 장난이나 칩시다. :)
아닙니다. 싸움은 부추키고 사랑은 말리라고 했습니다. 정치이야기하고 종교이야기 만큼 흥미진지하고 구경꾼들을 재미나게 하는 장난이 없습니다. 시시하게 끝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제가 뛰어 듭니다. -a9i9

a9i9는 특별히 누구를 지지하지 않는 이른바 부동층 입니다. 이쪽에서 누가 이사람 정말 훌륭하고 똑똑해 라고 말하면 "응 그렇군 멋진사람이군." 이라고 말하고 저쪽에 가서 누가 저사람은 악질반동이고 빨갱이야라고 말하면 "그래? 음 좋은 정보 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는 한마디로 줏대 없고 우유부단하고 간에 붙었다 쓸게에 붙었다 하는 박쥐입니다. 좋은 말로 하면 정치적 중립을 걷는 이땅의 마지막 양심적 휴머니스트 입니다. 정치건 종교건 이 사람들에겐 최선이 저사람들에겐 최악이 된다는 것을 이해 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아무나 대통령이 되라 된사람을 그렇게 지지하고 옹호한 사람들에겐 그가 최선이고 희망이니깐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9i9의 아버지는 반공방첩멸공의 초절정 보수인사입니다. 투표 며칠전부터 끊임없이 상대방 후보를 흑색비방하시며 오직 누구라며 저를 회유 하셨죠. 저는 그사람 진짜 싫어하지만 아버님에게 " 넵 충성, 반공방첩멸공통일입니다." 라며 아버님을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아들이 투표를 안하면 한표를 잃는다고 생각하신 아버님의 손에 이끌려 투표장에 갔다 왔습니다. 근데 제가 누구를 찍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쿄쿄쿄. 세상은 간사하고 의뭉스럽게 살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이 페이지의 제목을 "네버엔딩스토리" 라고 바꾸고 계속 쌈박질 하는 말장난교본 페이지로 만들면 어떨까요?

찬서리 몰아칠 듯한 이회창의 눈에서 눈물 흐르는 거 보니 기분 묘하더군요...뭏든, 참으로 스펙타클한 한 편의 드라마를 본 기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정치하는 자들 노무현 할아버지라고 해도 신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회창의 눈물, 정몽준의 뻘쭘한 모습, 김민서기의 야비하리만큼 재빠른 처신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김민서기는 언제 나오든 절대 찍어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양심적 운동권인양 행세하면서 전혀 어울리지도 않을 장소에서 역시 어울리지 않을 듯 싶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 자주 봐서 전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역시 장난의 지존 다운 말씀을 하시는군요.. 어디 신문사나 잡지사의 사설가로 직업을 전환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예전의 메일링의 글이라던지, 에구님의 홈피 게시판의 글이라든지 에구님의 글을 읽으면 감탄, 감동 그 자체 입니다.
또 쌈박질 하자면 자기의 의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자유가 어쩌니 저쩌니, 누가 잘났니, 못났니 하는 사람들은 정말 시로... 최소한의 자기 의무는 하고 나서 무슨말을 해야지... -- nal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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